대구 경북 안정세, 대구 시민 90% 자발적 거리두기 참여_행운의 호랑이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대구 경북 안정세, 대구 시민 90% 자발적 거리두기 참여_포커 스트립 밤_krvip

[앵커]

대구·경북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도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훈 기자,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현황, 자세히 얘기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대구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3명입니다.

대구 2명, 경북 1명인데요.

대구의 2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동대구역 검사소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이들에 대해 역학 조사를 벌이는 한편 추가 감염 차단 조치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의 1명은 예천의 77살 여성으로, 예천 지역 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대구 경북에서는 보름 넘게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세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대구시는 최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가 일부 있었고, 이들은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약했다면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조용한 지역 사회 전파 사례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역 대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시가 시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벌인 결과, 대구 시민의 90%가 자발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대구 시민 68.6%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상시방역으로 전환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