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은수미 성남시장 사건 다음달 9일 선고_정부 스포츠 베팅_krvip

대법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다음달 9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대법원은 7월 9일 오전 10시 10분 1호 법정에서 은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의 판결을 선고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앞서 은 시장은 2016년 6월부터 1년여간 코마트레이드와 최모 씨로부터 95차례에 걸쳐 차량 편의를 제공받아 교통비 상당의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은 시장은 1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는 시장직 상실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선출직 공무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나 징역형이 확정되면 직을 잃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