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민생 정책 21건 추진 방향 합의 _럭키 마인 카지노_krvip

한나라당 민생대책특위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담보와 보증이 필요 없는 서민소액대출 제도 확대 등 민생정책 21건의 취지와 추진방향에 대해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권경석 수석정조위원장은 당정협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어 민생대책특위 7개 분과가 제안한 정책 21건에 대해 정부 측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당정이 무담보.무보증 서민소액대출을 확대한다는 큰 틀에는 합의했지만, 대출범위 등은 추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상공인 공제제도 활성화를 위해 정부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서민금융기관의 표준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사실상 합의가 이뤄졌다고 권 위원장은 설명했습니다. 당정은 또, 정규직 고용의 유연성을 제고하고 비정규직의 사용기간을 연장해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격차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미FTA와 쇠고기 수입 개방 등 농어촌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금년도 농어업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민생대책특위가 제안한 21개 정책에 대해 관련 부처와 구체적인 보완을 거쳐 오는 28일 보고대회에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