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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의 노사 협상이 파업 8 일 만에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대구 시내버스 노.사 양 측은 밤 샘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오늘 새벽 4 시쯤 평균 임금 6.67 % 인상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또 '준 공영제'는 가칭 '버스 개혁 시민위원회'를 구성한 뒤, 내년 10 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고 권역 간 수익 편차를 없애기 위해 다음달부터 공동 배차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최 준 대구시 버스사업 운송조합 이사장은 오늘로 예정된 고 3 수험생들의 모의 수능시험을 차질 없이 치르고 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불편을 끼쳐드리지 않기 위해 노조 측의 요구 안을 적극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 일부터 운행을 중단했던 시내버스 1,500여 대가 오늘 새벽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버스 내 CC-TV 설치와 무파업 선언 채택은 노조 측의 반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