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막바지 _온라인으로 돈을 버는 최고의 플랫폼_krvip

⊙앵커: 단풍이 남부 지방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11월 첫 일요일인 오늘은 내장산 등지에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단풍의 여왕 내장산. 단풍반, 사람반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내장사 입구까지 이어진 단풍터널에서는 특유의 맑고 투명한 단풍 빛깔에 취한 사람들이 깊어가는 가을에 빠져듭니다. 호젓하게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순창 강천산이 적격입니다. ⊙이용희(관광객): 단풍이 빨갛다 못 해 너무 붉은 빛이 나고 은행잎은 황금빛 나고 너무 아름답고 이뻐요. ⊙기자: 강천산의 또 다른 명물 현수교. ⊙인터뷰: 무서워요. ⊙기자: 50m 높이에서 바라보는 계곡 빛깔은 또 다른 가을맛입니다. 햇살에 바위까지 물든 계곡. 유유자적 송사리들의 천국입니다. 11월 들어 첫번째 일요일인 오늘 내장산과 강천산 등에는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주변 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은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