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35년 개천절, 다채로운 행사 열려 _포커 게임 배경_krvip

단기 4335년 개천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는 오전 10시 단군의 개국과 홍익인간 이념을 기리는 개천대제가 봉행됐습니다. 오늘 개천대제에서는 칠선녀들이 성화를 채화하며 남북통일을 기원했습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3부 요인과 각계 인사, 주한 외교사절 등 3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경축식이 거행됐고 서울 사직동에서도 사단법인 현정회 주관으로 단군 제례의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한국전통무예도구 전시회가 열리며 고궁과 전국의 능도 오늘 하루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특히 북한 평양 단군릉에서는 남측의 개천절 행사 준비위와 북측의 단군민족 통일협의회 관계자들이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 공동 개천절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