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신규 채용 40%가 지방대 출신_라고아 카지노 조앙 페소아_krvip

지난해 주요 대기업 20곳이 신규 채용한 신입사원 가운데 40% 이상이 지방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 기업 20개 사를 조사한 결과 2011년 전문대를 포함한 대졸 신입사원 2만5천여 명 중 42%인 만8백여 명이 지방대 졸업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인 2010년보다 13% 늘어난 규모입니다. 대졸 신입사원의 지방대 출신 비중은 2009년 39.1%에서 2010년 38.8%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높아졌습니다. 4년제 대학 졸업자도 지방대 출신 채용 증가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방대학 출신 채용 증가율은 지난 2009년 4천백여 명에서 2011년 6천3백여 명으로 53% 증가한 반면 수도권 대학 출신 채용은 2009년 9천백8십여 명에서 2011년 만2천2백여 명으로 33%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전경련은 "일부 대기업은 서류전형에서 면접까지 학력 자체를 볼 수 없도록 하는 등 '열린 채용' 관행이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기업 20곳은 삼성전자와 삼성중공업, 현대차, 기아차, SK텔레콤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