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감사위, ‘성매매 적발’ 부장판사 ‘징계 청구’ 권고_언제 틱톡으로 돈 벌기 시작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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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감사위원회가 오늘(12일)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된 현직 부장판사에 대해 징계 청구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감사위는 오늘 오후 4시 회의를 열고 법원행정처에 '사직서 수리 불가'와 '징계 청구'를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징계 청구권자인 법원행정처장은 감사위 의결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부장판사에 대한 징계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법원행정처 소속 한 부장판사는 지난 2일 밤 11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성과 성매매를 한 뒤 경찰에 현장에서 적발됐다.

해당 부장판사는 다음 날 오후 법원에 사의를 표명했지만, 대법원은 사표를 수리하는 대신 해당 판사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감사위원회에 회부했다.

감사위는 법원 내부위원 1명과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외부위원 6명으로 구성된 기구로 법원 내 감사 사항을 심의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