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강풍·건조주의보에 피해 잇따라_베고니아 슬롯 지불_krvip

대구·경북 강풍·건조주의보에 피해 잇따라_포커 에이스 카드 그림_krvip

대구.경북 전역에 강풍·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과 나무 쓰러짐 등 관련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9일) 오후 1시 10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건축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건물 7백여 ㎡와 창고 안에 있던 자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의성군 마전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임야 2천여 ㎡가 탔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반쯤에는 대구시 달성군 서재리 야산에서 난 산불로 임야 990여 ㎡가 소실됐습니다.

한편, 강풍으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오후 2시 반쯤 상주시 신봉리에서 주택 지붕이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승용차 한 대가 파손됐습니다.

또 오후 12시 40분쯤 상주시 지산리에서는 3m 높이의 가로수가 도로 위로 쓰러졌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5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부분 경미하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북소방본부·달성군청·안동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