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수술·의사 폭행 등 부산대병원 교수 3명 검찰 송치_포커에 올바르게 베팅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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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정감사 때 '대리 수술'과 '전공의 폭행' 의혹이 불거진 부산대병원 의사 3명에 대해 조사한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대리 수술혐의로 부산대병원 A 교수와 B 조교수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또 B 조교수에게는 상습상해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고, 같은 혐의로 C 조교수에 대해서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A 교수가 집도한 것으로 기록된 진료기록부를 분석한 결과,이 가운데 23건이 대리 수술을 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B 조교수는 환자 관리를 잘 못 한다는 이유로 모두 50여 차례에 걸쳐 후배 전공의 11명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A 교수는 자신이 외래진료를 보던 중 B 교수가 대신 수술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처가 가능했다며, 대리수술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