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년 앞으로…누가 뛰나?_프렌지 슬롯 마스터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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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12월 19일은 18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1년도 채 안남았습니다. 대권을 놓고 경쟁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어떤 주자들이 뛰고 있고, 변수는 무엇인지 홍희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위기에 빠진 한나라당 구출을 위해 전면에 나섰습니다. 여권의 유력한 대선 주자가 대권 경쟁에 먼저 뛰어든 겁니다. <인터뷰> 박근혜(비상대책위원장) : "대한민국 바로 세우는 일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전 특임장관도 여권의 대선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안철수 교수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정치와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서울대 교수) :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전혀 그럴 생각도 없고 조금도 그럴 가능성은 없습니다." 야권 통합을 마무리한 손학규 전 대표와 내년 총선에서 부산에 출마할 예정인 문재인 이사장은 내년 총선 결과가 대선 주자로서 1차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정동영, 정세균 의원, 김두관 경남지사도 야권 대선후보로 뛰고 있습니다.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결정적인 변수는 여야 모두 단일화에 성공하느냐 여부입니다. 안철수 교수가 출마하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할 경우 여야의 정치 구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의 성적표와 함께 경제와 복지, 남북관계 등 핵심 정책을 놓고 누가 민심을 사로잡느냐도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