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교생 자살사건 가해학생 실형 선고_피파_krvip

대구 고교생 자살 사건과 관련해 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16살 김 모 군에 대해 법원이 장기 2년6월에 단기 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3단독 재판부는 김 군이 자신보다 약한 친구를 폭행하고 협박해 피해자가 자살에 이르게 하는 등 죄가 중하고 피해자 가족이 엄벌을 요구하고 있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군은 지난 6월 동급생을 18차례에 걸쳐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