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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전역하는 4성 장군 2명의 후속 인사와 육해공군의 정기 승진시기가 겹쳐 이 달말 대규모 군 장성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다음주 2년 임기가 끝나는 정영무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과 김석재 1군 사령관의 후속 인사안을 오는 25일쯤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후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1군 사령관에는 육군의 3성 장군 4명 가운데 2명이 대장으로 승진하면서 후임으로 임명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방위 사령관과 특전사령관, 8군단장, 9군단장 등 4명의 중장 승진인사와 15명의 소장 승진인사도 함께 단행됩니다. 공군과 해군도 다음주안에 중장급 승진 인사와 소장급 순환 인사가 단행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