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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도시 영세민들이 몰려사는 이른바 달동네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그러나 올해 사업은 사업 착수시점이 선거철을 앞둔 시점이어서 선심행정이라는 오해를 받을 소지도 있습니다.

이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종학 기자 :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동작구 흑석3동 주거환경 개선책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소방도로는 물론 상.하수도 시설등 생활기반시설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주민들의 불편에 따라 불만또한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문복동 (동작구 상도동 주민) :

길도 좁고 뭐, 화장실도 좁고 뭐, 상당히 말할 수가 없어요.


채옥병 (동작구 상도동 주민) :

그 가스내 나는것 그냥 문열어 놓고 살다시피하고 지붕도 새는것 그냥 어거지로들 살고 있지요.


이종학 기자 :

전국에는 이러한 달동네가 500곳이 넘으며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지정된 곳만도 131개지입니다.

이가운데 서울의 흑석3동을 포함해 전국 21개시 60개지구가 건설부가 지원한 700억원으로 올해 주거환경이 개선됩니다.

정부는 특히 영세민들이 많이 모여사는 서울 도봉1지구 등 8개지구에는 소형주택 6천여가구를 지어 토지나 건물 소유자에게는 분양하고 세입자에게는 장기 임대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도 해당지역의 주민은 선뜻 반기질 않습니다.


양천식 (동작구 흑석3동 주민) :

보도만 계속되고 보도는 믿을 수가 없어요.

사실 그래 우리가 실지로 구청이나 관할상대로 또 싸우죠.


이종학 기자 :

정부의 공약사업이자 영세민들의 숙원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선심행정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주민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내실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