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에 산불 계속 번져 _빙 기화기_krvip

오늘 새벽 1시쯤 대구 앞산 청소년 수련원 뒤편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5백여평의 임야를 태우고 이 시간 현재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앞산 공원관리사무소는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등 백2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산의 경사가 급하고 날이 어두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날이 밝는대로 헬기 4대와 공무원 3백여명을 추가로 투입해 본격적인 산불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공원관리소는 이 곳이 밤에도 야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많아 입산자의 실화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