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노 주한 일본 대사 20일 이임 _베토 카레로는 오늘 일해요_krvip

지난 2003년 1월 부임했던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 일본 대사가 오는 20일 임기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다카노 대사는 지난 2월 독도 영유권 문제로 한일간에 갈등이 깊어가는 시점에, 서울 한복판에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발언했다가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2년 6개월의 한국 생활을 마친 다카노 대사는 독일 대사로 자리를 옮깁니다. 후임 대사로 내정된 오시마 쇼타로 외무성 재외 공관 감사 대사는 최근 우리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았으며 다음 달 중 공식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