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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간의 냉기류와는 달리 우리와 미국간에는 대북정책에 대한 이견이 조율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북측에 대량살상 무기의 문제점을 거론할 예정입니다.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오는 20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추진중인 대량살상무기 해결 노력에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남북간 접촉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할 방침임을 밝힐 예정입니다. 정부가 남북대화에서 대량 살상무기 문제를 거론하기로 한 것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북미간 긴장과 한미간 갈등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는 오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한미간 협의에서 이 같은 정부 방침을 미측에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북한 대량 살상무기에 대해서 저희가 미국에 대해 어떤 나름대로 입장을 표명할 겁니까, 이번 정상회담에서? ⊙최성홍(외교통상부 장관): 글쎄 대량살상 무기는 우리의 관심사이기도 하죠. ⊙기자: 북한과 미국은 이미 2년 전에는 클린턴 정권 말기에는 미사일 협상을 타결 직전 단계까지 진전시킨 적이 있는 만큼 정부는 남북대화를 통해서도 이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성홍 외교부 장관은 오늘 일본의 가와구치 외상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정세안정을 위한 일본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고 가와구치 외상은 우리 정부의 대북포용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대량살상무기에 관심을 보이고 미국도 포용정책에 지지를 보내는 등 한미간 견해차가 봉합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