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공원서 유착나무돌산호 발견_바카라 캐리어 치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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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바다에서만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산호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지구 등 3곳의 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유착나무돌산호가 사는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유착나무돌산호는 수심 22m에 크기 70㎝×40㎝ 이르는 대형 군체 1개를 비롯해 수심 25m에 크기 40㎝×30㎝ 이르는 중형 군체 3개, 수심 15m∼26m에 크기 30cm×25cm 이하 12개 등 총 16개 군체다.

단단한 나무 모양의 골격과 주황색 체색, 노란색 촉수가 특징인 유착나무돌산호는 청정 바다에 사는 나무돌산호과에 속한 종이다. 과거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도 흔히 발견됐지만, 어업용 밧줄·폐어구 등에 훼손돼 서식지가 줄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40여 곳의 해상·해안 국립공원 내 무인도를 추가 조사하고 2020년까지 총 409곳의 국립공원 내 무인도에서 생태계 정밀조사를 끝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