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7개사 동반성장지수 ‘낙제’ 등급_시티 카지노 수십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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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기업들의 동반성장지수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56개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6개 회사가 최고 등급인 '우수' 판정을 받은 반면 7개 회사는 최하위 등급인 '개선'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조사에서 최하위 등급인 '개선' 판정을 받은 회사는 동부건설과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홈플러스, 효성, LG유플러스, STX조선해양 등 7개 회사입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기, 포스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6개사는 최고 등급인 '우수'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반위는 오늘 4개 등급으로 분류한 56개 대기업의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습니다. LG전자와 이마트 등 스무개 사는 상위 2번째인 '양호' 등급을,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등 스물 세 개사는 3번째 등급인 '보통' 을 받았습니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위가 만든 '공정거래협약 실적평가'와 동반위가 자체 조사한 '체감도 조사'가 통합돼 산정됐습니다. 유장희 위원장은 이번 지수 발표는 동반 성장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발표가 대기업들을 줄세우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반위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촉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올 상반기까지 업종별로 실정을 고려해 평가 지표를 보완하고 평가 대상 기업을 74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