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개인택시 양도 금지·경택시 도입 추진 _국제 경기에서 우승한 사람과 세아라_krvip

정부와 한나라당은 택시의 공급을 줄이기 위해 개인택시의 양도양수를 금지하고, 경차 택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관계자는 택시의 과도한 공급을 줄이기 위해 신규 진입 개인택시는 양도 양수, 상속을 못하게 할 것이지만 다만 감차보상을 하게 되면 비용부담이 워낙 커 중장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정은 지역자치단체별로 제한을 두고 있는 택시 총량규제의 권한은 그대로 지방에 두되 이를 지키지 않는 지자체는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현재 택시보다 요금이 싼 천cc급 경형 택시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다양화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당정은 그러나 택시업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택시의 버스 중앙차로제 통행 허용 여부에 대해선 현 시점에서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