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군 검찰 수사팀장 추가 소환 방침 _전문 포커를 하면서 돈을 벌다_krvip

이정연씨의 병역 비리 은폐 의혹과 관련해 지난 98년 1차 병역비리 수사팀장이었던 이명현 중령을 소환 조사한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조만간 이 중령의 후임자였던 유관석 소령 등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지난 98년과 99년 병역비리 수사 당시 군 검찰이 당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병역 면제 과정을 내사하는 과정에서 이정연 씨 병역 면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졌는 지 등을 확인하는 한편 군 검찰에 관련 자료를 추가로 요청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 중령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서 당시 수사팀에 참여했던 김대업씨가 한인옥 여사와 관련된 진술을 전 수도통합병원 김도술 원사로부터 듣고 군 검찰에 보고했었는지 조사했습니다. 이 중령은 이에 대해 정연 씨를 포함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였지만, 대부분 공소시효가 지나 수사에 실익이 없었으며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수사였던 만큼 군 내부 문제 등으로 결국 내사가 중단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령은 또 김대업씨가 김도술씨에 대한 조사에 보조 역할로 참여했으며 이정연씨 관련 이야기는 간접적으로 전해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