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청 회동 “당정 무한 책임” _카지노 영화 장면 오래된 호흡 장치_krvip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한나라당 지도부와 중진의원 2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올해 연말 경제상황과 국민에게 희망의 싹을 보여줄 수 있는지는 전적으로 집권 여당과 정부에 달려 있다면서 우리가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당정이 진정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자신부터 나서겠다고 약속하고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경제적 장애물은 당정이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지금은 긍정의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동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경제를 꼭 살려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시기 바란다며 쟁점법안일수록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국민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대표는 특히 쟁점법안과 관련해 정부와 야당, 국민이 바라보는 관점에 차이가 크다면서 사회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전대표는 오늘 회동을 통해 여덟 달 만에 다시 만났으며, 오늘 57회째 생일을 맞은 박 전대표를 위해 축가 등 간단한 축하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한나라당 중진, 최고위원 20여 명과 청와대 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