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독도 유인도화’ 추진 _무료로 게임하면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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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와 한나라당이 독도를 유인도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병대 파견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와 한나라당은 독도 문제 초기대응이 미숙했다고 보고 강력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터지는 현안마다 헐떡거리며 따라가는 식의 정부 운영은 상당히 곤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정은 우선 독도를 유인도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독도 민간인마을과 독도사랑 체험장 조성, 종합해양기지 건립 등을 제안했고, 한나라당은 해저광물질조사단 구성과 해양호텔 건립을 비롯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독도 유인도화 대책으로 내놨습니다. 당은 독도에 해병대를 파견하자고 강력 제의했고, 정부는 유불리를 따져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독도 대책의 기본 방향이었던 '실효적 지배 대책'이라는 말도 '영토 수호 개념'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승수(국무총리) : "(일본은) 독도를 국제분쟁으로 만들려는 의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장기적,전략적인 대응을 해야 합니다."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과 관련해선, 대북정보 수집 라인의 약화가 근본 원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대북 정보 수집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개성관광은 조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한 뒤 개성관광을 지속할 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