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어느 후보 정책이라도 필요시 반론제기” _최고의 게임인 비디오 슬롯_krvip

청와대는 각 당 대선 후보가 발표하고 있는 정책 공약과 관련해 "어느 후보의 정책이라도 필요하면 반론을 제기할 것"이라며 "반론의 강도에 대해 지나친 확대 해석과 비약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천호선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정동영 후보가 최근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대폭 철폐를 주장하는 등 참여정부 일부 정책 기조를 바꾸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적극 대응하지 않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 대폭 철폐' 발언에 대해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 그 분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며 "다만 저희로서는 위원회가 상당히 유익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대통령이 바뀌면 다른 정부'라는 정 후보에 발언에 대해 "누가 봐도 상식적이고 옳은 말"이라며 "이 발언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청와대가 조용히 비켜갔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반론을 하라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반론은 사실에 근거해서 하고, 반론할 비중이 있는 것에 대해 한다"면서 "지나친 확대해석과 비약은 없었으면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