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공사장 철제 구조물 떨어져…차량 10대 파손_스킨 포커 바지_krvip

울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공사장의 구조물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울산시 달동의 주상복합 공사현장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안전펜스가 무너져 공사장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대가 파손됐습니다.

또 인근을 지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놀라서 넘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9시쯤에는 울산 성남동의 모텔 외부에 설치된 스티로폼 마감재가 강풍에 밀려 떨어지면서 건물의 주차장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울산의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16.1m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