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개선 요구 의사들 집회 _포커 베타_krvip

건강보험과 의약분업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며 의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2만 여 명의 의사들은 오늘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에 모여 현재의 단일화된 건강보험제도는 보험재정 안정을 위해 의사들의 자율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간보험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사들은 4년 째를 맞고 있는 의약분업도 의료비 증가와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의약분업 재평가위원회를 설치하고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병의원에서도 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택분업을 시범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의 비중이 10%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의료보험의 도입은 빈부의 차이를 심화시킬 우려가 크고 의약분업도 항생제 사용 감소 등 긍정적 효과가 있고 정착단계에 접어든 만큼 의사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