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분쟁, ‘TKR-TSR 영향 없어’ _베토 카레로의 핫휠 쇼_krvip

러시아 라브로프 외교부 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가스 분쟁으로 한국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 연결사업이 영향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 외교부에서 열린 새해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철도 연결사업은 남북한과 러시아 세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존하며, 이미 시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핵 불능화를 위한 5만톤의 중유 지원사업도 이달 안에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6자회담 동북아 평화안보체제 실무 의장국으로서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주어진 몫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자회담 당사국들은 합의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하며 이는 북한에도 해당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달 중순 모스크바에서는 6자회담 당사국들이 참여하는 동북아평화안보체제 실무그룹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