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농협은행·농협중앙회 소집…가계대출 관리안 접수_베타-락토글로불린이 무엇인가요_krvip

금융당국이 농협과 농협중앙회를 소집해 강도 높은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제출받았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측이 연간 가계대출 목표치 준수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권에 제시된 연간 가계대출 목표치는 지난해 대비 6% 증가이지만, 농협은행은 지난 7월말 기준 7.1% 증가폭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농협은행은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용대출을 제외한 가계 담보대출의 취급을 중단키로 정했습니다.

여기에 신규 전세대출, 비대면 담보대출, 단체승인 대출(아파트 집단대출)도 금지했습니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도 가계부채를 놓고 "필요하다면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추가 대책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