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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한약재 고를 때 걱정되는 게 중금속 오염 문제죠.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온 국산 한약재에서 수은이 기준치보다 최고 8배나 검출됐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른 농수산물처럼 한약재 역시 국산이 더 안전하다는 게 일반인들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값이 비싸도 소비자들은 국산 한약재를 찾습니다. <인터뷰>김주용(수원시 지동): "가격이 더 비싸도 농약도 안 치고, 중금속도 없다고 하니까 사는 거죠." 그러나 식약청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기준치인 0.2ppm이 넘게 수은이 검출된 13개 한약재 중 6개는 국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준치의 8배나 되는 수은이 검출된 국산 한약재를 포함해 오염이 심한 상위 5개 한약재가 모두 국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산 한약재에서 기준치를 넘는 수은이 검출된 것은 식약청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입니다. <인터뷰>강신정(식약청 한약평가팀장): "단 한 차례에 걸친 실험결과여서 객관성과 지속성이 확보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인체의 위해성을 판단하기에는 이릅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2~3개의 실험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내년 상반기까지 한약재의 중금속 오염 농도를 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납과 비소 등 4개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한약재 93개 중 72개는 중국산으로 여전히 중국산 한약재의 오염도가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