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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규제 개혁 차원에서 올해 30개의 주류 도매 면허를 새로 발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 불법 무자료 거래 등 부작용이 많아 면허 발급을 1년에 3-4개씩만 허용해 왔지만 신도시 등 인구팽창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면허 발급 건수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면허가 허용되는 지역은 서울의 5개를 비롯해 경기 14개, 인천 3개, 경북 3개, 경남 2개, 제주 3개 등입니다. 현재 전국에는 천 167개의 주류 도매업체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