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핵실험시 강경 대응” _전문 포커 칩 가방_krvip

⊙앵커: 백악관의 고위 관계자가 오늘 북한의 핵실험 준비 여부는 확실히 알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만약 핵실험이 있게 된다면 대응조치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의 이선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오늘 CNN방송에 출연해 북한은 미국의 정보기관들에게 매우 어려운 상대라며 북한의 핵실험 준비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해들리(미 백악관 안보보좌관): 핵 실험 준비일 수도 있는 활동들을포착했지만 북한을 상대로 진실을 알기는 매우어렵습니다. ⊙기자: 해들리 보좌관은 그러나 북한이 만약 핵실험을 한다면 미국은 물론 우방들에 대한 중대한 도전인 만큼 반드시 대응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티브 해들리(미 백악관 안보보좌관): 북한의 핵 실험은 미국의 6자회담참가국들에 대한 매우 심각한 도발로 대응 조치가있어야 합니다. ⊙기자: 해들리 보좌관은 다음 조치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일본이 UN안보리 회부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해 안보리 회부가 검토될 수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늘 해들리 보좌관의 CNN회견은 라이스 국무장관의 이라크 방문을 계기로 대부분 이라크 문제에 할애됨으로써 북핵문제는 남북회담의 재개와 함께 잠시 소강국면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