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풍력발전기 26기 연내 설치 _피아우이에서 주지사로 당선된 사람_krvip

국산 풍력 발전기 26기가 올해 안에 설치되고 천억원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펀드가 조성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신재생 에너지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풍력발전 설비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올해 안산 누에섬과 인제, 영월 등지에 총발전용량 24MW(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기 26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내 풍력 발전기 146곳 가운데 국산은 단 1기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또 4대강 정비사업으로 둑이 보강돼 소수력 발전이 가능하게 될 강 유역 저수지 가운데 강별로 두 곳씩 모두 8곳을 우선 선정해 총발전용량 3.2MW 규모의 소수력 발전설비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연기금과 공동으로 천억원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펀드를 조성해 올해 하반기부터 태양광 분야 인수 합병과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에 올 하반기부터 투자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