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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미호 김대근 선장이 오늘 아침 직접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선원들의 건강과 석방이유에 대해 상세히 얘기했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일곱시 반쯤 김대근 선장이 부인 이모씨에게 휴대전화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지난 10월 피랍된이후 첫 통화였습니다. <녹취> 이00(금미호 선장 부인): “선원들 모두 피곤하지만 건강에 지장없다...” 석방된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삼호주얼리호 관련 해적들의 심리적 압박이었다고 합니다. <인터뷰>이00(금미호 선장 부인): “삼호주얼리호 해적들이 신병을 넘기라고 했다” 식량과 연료들이 바닥난데다 무슬림인 케냐선원들과 관련해 무슬림단체의 지속적인 설득도 큰몫을 했다고 전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대근 선장은 금미305호가 이르면 나흘 뒤면 케냐 몸바사 항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금미호가 현재 시속 3노트로 가고 있어 이 속도라면 몸바사항까지 6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