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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원이 회사 공장에서 분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노조원인 45살 김 모 씨가 공장 본관 3층 건물 옥상에서 분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어젯밤 7시 반쯤 김 씨가 가족들과 다툰 뒤 집을 나섰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차량에서 함께 노조 활동을 한 동료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김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 측은, 회사가 김 씨가 하고 있는 타이어 운반 업무를 '도급화'하려는 것에 항의해왔고, 김 씨가 유서와 함께 도급화 반대 서명지 등을 남겼다며 관련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