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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검찰은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에 들어가 8시간동안 구인영장과 체포영장이 발부된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으나 결국 실패했습니다.

검찰은 소환조사와 영장실질심사에 잇따라 불출석한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신병 확보 차원에서 오늘 정오쯤 금수원에 진입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씨가 최근 금수원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도피 여부를 명백히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하고, "추적에 필요한 단서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유씨가 한때 머물러 '비밀별장'으로 알려진 금수원 인근 호미영농조합의 폐쇄회로TV 저장장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유씨 부자가 이미 서울 등 다른 곳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검찰과 경찰 검거팀 인력을 확대해 뒤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