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선수단서 확진자 나와 대회 중단_게임으로 돈을 버는 해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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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대회가 중단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오늘(28) 금석배 대회에 참가한 경기 모 중학교 선수단 지도자 2명과 선수 2명 등 4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들은 머물고 있던 군산 시내 한 숙박시설 운영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검사를 받았습니다.

숙박시설에는 선수단 두 팀이 머물고 있었으며, 인천 소속 선수단 43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대회 관련 확진자는 선수단 4명과 숙박시설 관계자 4명 등 모두 8명입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과 군산시는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감염을 우려해 대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익산 외국인 일상모임발 집단감염은 전주, 익산, 김제에서 자가격리 중인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76명으로 늘었습니다.

임실, 순창, 고창에서도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확진됐고, 해외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30명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