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급 실무회담서 북측에 GP 논의 의향 타진” _너를 만나서 메가세나를 얻었어_krvip

지난 20일 판문점에서 열린 제3차 남북 장성급 회담의 실무대표 회담에서 북측은 비무장지대 GP 철수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측이 실무대표 회담 때 최근 언론과 정치권 등지에서 거론되고 있는 비무장 지대 GP 철수 문제를 의제화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지만 북측은 여러가지 의제를 동시에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우리 측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북핵 관련 '중대 제안' 문제에 대해 북측의 입장을 물었지만 북측은 관계 부서에서 검토중이고, 군이 관여할 사안이 아니라고 직접적인 답변을 회피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