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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타워크레인 노조 태업 등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 후 건설현장 상당 부분 정상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오늘(9일)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정상화 정책 동향과 점검’ 보고서에서 정부의 타워크레인 노조 불법행위와 태업 실태 조사 이후 전국 574개 점검 현장 가운데 85.7%인 492곳의 작업이 정상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95%까지 작업 정상화 수준에 도달했다는 곳이 7.3%, 85% 수준에 이른 곳은 4.4%였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작업 정상화가 75% 수준 이하인 현장은 2.6%에 그쳤습니다.

최석인 기획·경영본부장은 “건설노조의 준법투쟁으로 다양한 방식의 태업이 예상됐으나 국토부의 특별점검과 고용노동부의 행정해석 등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상당 부분 애로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현장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을 도입하거나 타워크레인 조종사 인력 풀을 확충하는 등 개선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