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틀째 정홍원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_픽스 인출이 가능한 베팅 사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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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오늘 청문회는 도덕성 검증 위주로 진행될 예정인데, 앞서 어제 청문회에선 국정 운영 능력 검증이 집중됐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대검 중수부를 최대한 빨리 폐지하겠다면서 검찰 개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민병두(민주통합당 의원) : "(검찰 중수부 해체해야죠?) 네. 공감대 형성됐다고 봅니다." 총리가 되는 순간 검찰 출신이라는 것을 잊겠다고 밝혀 검찰과 경찰 수사권 조정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책임총리제에 관한 질문에는 각료제청권 등 헌법상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녹취> 김희정(새누리당 의원) : "(업무수행에 미진한 국무위원이 나오면 해임건의건도 활용할 거냐?) 당연히 해임건의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경제는 가급적 전문가인 부총리에 위임하고, 갈등 조정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 구상도 내놨습니다.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후보자) : "주택매입제도, 모기지제도, 행복주택제도 등을 활성화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새 정부 공약과 관련해서는 4대 중증질환 보장대상에서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그리고 간병비는 제외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후보자) : "불합리한것까지 포함하는것은 적절치 못하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국회는 오늘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열어 정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을 이어갑니다. 정 후보자 부부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외아들의 병역 면제 과정에 대한 집중 추궁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