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 투자자 짐 로저스 “미국내 달러자산 처분 바람직” _포커에서 상대방의 손을 읽는 방법_krvip

헤지펀드의 큰 손으로 평가되는 월가 투자자 짐 로저스는 투자자들은 빠르게 추락하고 있는 달러를 가급적 빨리 처분하는 것이 좋으며 대신 농산물 등 원자재 쪽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로저스는 어제 홍콩에서 연결된 화상 회견에서 달러가 앞으로도 몇 년 간 문제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저스는 또 최근 아시아 시장의 자립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달러에서 빼낸 자금은 원자재 쪽으로 전환해 이른바 중국 특수를 노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970년대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창설했던 로저스는 홍콩에서 바클레이스 글로벌 코모디티 데이터 펀드를 만들어 운용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