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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정부의 `천안함 대응조치' 발표 이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오늘 오후 서울 시내 한 사무실에서 열릴 회의에는 입주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확성기 등을 이용한 대북 심리전 재개를 우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북한이 심리전을 재개할 경우 개성공단 육로통행을 차단하겠다고 위협한 상황에서 정부에 공식적으로 심리전 자제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지난 24일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교역 전면 중단을 포함한 천안함 관련 대북조치를 발표한 뒤 입주기업 대표들이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입주기업들은 당초 지난 26일 임시총회를 열려고 했지만 각계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연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