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수출, 마이너스 성장 행진 지속 _온라인 판매로 돈 버는 방법_krvip

가전제품 수출, 마이너스 성장 행진 지속 _우유 원_krvip

한 때 우리나라 수출을 주도했던 가전제품의 수출이 계속 줄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컬러TV와 냉장고,세탁기,VCR등 주력 가전제품의 수출이 97년을 전후해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올 1분기에도 크게 줄었습니다. 컬러TV는 1분기 수출액이 2억3천만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5% 줄었고 냉장고 역시 1억4천만달러로 10.9%가 줄었습니다. 또 전자 레인지는 8.1%, 세탁기도 3.3%가 줄었습니다. 다만 VCR의 경우 유일하게 올 1분기 수출액이 1억3천만달러로 2.3% 늘었으나 90년대 중반의 수출 절정기에 비하면 절반정도로 수출규모가 축소됐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선진국들의 수입규제로 해외로 생산라인을 옮긴데다 가격 경쟁력이 뒤지는 범용 제품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데 따른 것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