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안조정소위 이틀째 진행_포커 리그 플레이 방법에 대한 팁_krvip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 조정소위를 열어 새해 예산안에 대한 이틀째 증감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위에서는 어제 법사위와 정무위에 이어 기획재정위와 외교통상통일위에 대한 감액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외통위 예산안 심사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한미 FTA 재협상과 관련해 FTA 로비 예산을 놓고 여야 의원들간에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예산안 조정 소위는 국방위에 대한 감액 심사는 오늘안에 마칠 예정입니다. 소위에서 한나라당은 오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예산안 심사를 서두를 것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철저하게 따질 것은 따져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때문에 4대강 관련 예산 등 여야간 이견이 첨예한 예산은 심사를 진행하지 않고 일정을 미루고 있어 향후 여야간 접점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