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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백 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춘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기숙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보시는 것 처럼 지금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시작된 빗줄기는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반복하면서 꾸준히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춘천과 홍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것을 비롯해 영서지역 6개 시군과 강릉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부론이 153.5 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영월 상동 139.5, 춘천 남산 132.5밀리미터 등 입니다.

비가 쏟아지면서 고립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의 한 계곡에서 벌초를 하러 산에 올랐던 60대 부부가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1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개막한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장에선 비 때문에 축하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영서중북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함께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안전 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