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불구, 은행 中企대출 급감 4년만의 최악 _집에서 일해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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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과 11월 두차례 콜금리를 인하했지만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오히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 달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241조6천217억원으로 한달전보다 1조천496억원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4년만에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이 이처럼 급감한 것은 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해 신규대출은 줄이고 기존 대출은 만기연장을 꺼리는데다 업황전망이 불투명한 음식.숙박업 등 개인사업자에 대한 여신심사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은행의 가계대출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274조3천866억원으로 2조8천670억원이 늘어나 석달 연속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높은 연체율을 보이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로부터 자금을 회수해 주택담보대출 등 위험도가 낮은 쪽으로 자금운용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