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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3부는 CNK 인터내셔널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을 상대로 외교부가 발표한 CNK 보도자료 작성에 관여했는지와 지난 2010년 민관고위급 대표단을 꾸려 카메룬을 방문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정부의 자원외교 사업을 주도했던 박 전 차관은 그동안 'CNK 주가조작 사건' 개입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외교부의 보도자료 작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 대사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1월,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과 관련해 주가 조작 혐의가 있다며 오덕균 CNK 회장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같은 혐의로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 등을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오 대표는 카메룬에 머물며 귀국하지 않고 있어 인터폴이 적색수배를 내린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