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북핵 문제 유관국간 협력 강화’ 합의 _브라질은 몇 년도에 우승했는가_krvip

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과 해들리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어제 저녁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핵 무기 보유 선언 등과 관련해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관계국간 협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권 보좌관과 해들리 신임 보좌관은 어제 저녁 8시부터 15분 동안 이뤄진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특히 지난해 11월,한미 양국 정상의 합의대로 두 나라가 북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뤄 6자 회담이 조속히 재개되고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이지현 NSC 공보관이 전했습니다. 양국 보좌관은 이와 함께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두 나라 NSC를 통해 긴밀하고도 집중적인 협의를 계속해 가기로 했습니다. 어제 통화는 해들리 보좌관이 전화를 걸어와 이뤄졌으며, 권 보좌관은 해들리 보좌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미 공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해들리 보좌관도 이에 공감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