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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토해양부가 국회에 제출한 주요 현안 보고서에서 민간의 제안이 들어오면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통령 업무 보고 이후 제기된 대운하 사업 보류설을 일축한 셈입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가 대운하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주요 현안보고서에서 민간의 사업계획서가 제출되면 전문가와 국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정종환(국토해양부장관) :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여론 수렴하는 과정 거쳐서 그 결과에 따라 운하 추진하겠다는 게 저희 입장입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현재 상위 1위에서 5위 사이 건설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계획서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착공시기 등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으며 특별법을 만들어야만 추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말해 대운하 사업의 보류설을 일축했습니다. 건설사들의 사업 제안서는 이르면 다음달 말쯤 제출될 것으로 보여 6월이면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또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지역 혁신도시 건설은 광역 경제권 구상 등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장거점으로 활용하고 산.학.연 기능 연계 방안을 마련해 지금까지 대책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