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헤즈볼라도 집속탄 사용” _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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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전쟁 당시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에 집속탄 공격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지난 7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갈릴리 지역 한 마을에 중국제 집속탄 2발을 발사했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고 알-자지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헤즈볼라가 사용한 집속탄은 수백 개의 쇠구슬이 들어있는 30여 개의 탄두들로 구성된 것이라며 이런 종류의 집속탄 사용이 확인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헤즈볼라의 집속탄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1명이 죽고 6명이 다쳤다고 단체는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헤즈볼라가 113발의 집속탄을 사용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집속탄은 내부에 들어있는 탄두의 40% 정도가 대인지뢰 형태의 불발탄으로 남아 폭발 위험이 지속 되기 때문에 국제법상 민간인 지역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