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북과 동계올림픽 교류 _그린 워터 포커 공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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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춘천입니다. 남북 공동으로 연어 치어를 방류하고 금강산 솔잎혹파리 방재를 하고 있는 강원도가 이제는 남북간 동계올림픽 교류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김영대 북한 민화협 회장은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남과 북이 교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영대(북한 민화협 회장): 진심을 가지고 떠나십시오. 내년에 다시 만납시다. ⊙기자: 강원도와 북측이 합의한 사항은 세 가지입니다. 우선 강원도가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겨울스포츠 체험프로그램에 북한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것입니다. 동계스포츠 종목을 선정해 남북 선수단이 공동으로 훈련하고 강원도컵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에서 남북 친선경기를 갖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진선(강원도지사): 겨울스포츠의 본고장이니까 부분을 교류협력을 좀 하자, 이렇게 해서 이 3개 사항을 우선 1차적으로 이렇게 제시를 했습니다. ⊙기자: 강원도와 북측은 구체적인 스포츠 협의를 위해 다음달 말부터 실무협의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강원도와 북측은 국제무대에서 남북 공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서 활발한 스포츠교류가 기대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